짐을 문 너머로 가져가고자 하는 사람은
관리에게 조심스레 뇌물을 건네고 있습니다.
아무도 모른다면 끝날 일이지만
들킨다면 두 사람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일이 과연 아무도 모르게
끝날 수 있을까요?
혹시 조금이라도 마음에 걸리는 일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지금 바로 멈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어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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