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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패럿 평택점

일상/카페

by 가든타로 2021. 10.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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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패럿 평택점

리프패럿 평택점

리프패럿은 서울 쪽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한 달 전에 평택점이 오픈했다고 해서
이번에 가보았습니다.

애들 용품도 살 수 있다고 해서
남편이랑 데이트 겸 살짝 다녀왔는데요.
데이트 장소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리프패럿 평택점 가는 길

지제역 옆에 있는 이마트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있는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습니다.

주변에 상가건물이 많아서
헷갈릴 수 있으니
내비게이션이나 네이버 지도로
안내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리프패럿 평택점 입장

리프패럿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시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4층 누르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렇게 귀여운 친구들이 먼저 반겨줍니다.
내리자마자 심쿵이네요!

리프패럿 친구들 캐릭터

리프패럿 평택점 이용

리프패럿에 입장하시면
QR코드 찍고 입장료를 계산해 주시면 됩니다.
안에 계시는 직원분들(+사장님)이
안내해 주시니 어렵지 않습니다.

그 뒤에는 번호표를 받고
원하는 자리에 착석!
기다리시면 주문한 음료수와
앵무새들을 데려다주세요.


앵무새들과 놀기 전에는
아래의 주의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사랑앵무와 모란 앵무새들이 많이 있었어요.
모두 귀여운 아이들이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을까 봐
국수(추가요금)만 조금씩 주고
다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랑앵무 / (눈테)모란앵무


앵무새와 놀 때 주의점

1. 앵무새가 자신의 의지로 사람에게
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앵무새들에게 손을 무작정 내밀면 싫어하고 도망갈 수 있습니다.
이때 손을 더 내밀면 더 도망갑니다.
갑작스럽게 내민 손이 무섭고 싫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간식이나 눈을 맞춰서 경계심을 풀면
좀 더 쉽게 앵무새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2. 큰 소리와 행동은 앵무새가 싫어해요.
앵무새도 개나 고양이처럼
청각에 매우 예민합니다.
큰 소리 나 목소리가 나면 매우 놀라고
경계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동작이 크면 새들이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3. 먹이나 간식이 있다고 무조건 오진 않습니다.
앵무새들도 배부름을 느끼고 취향이 있어서
배부르거나 자기 취향이 아닌 것에는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먹이(혹은 간식)으로 도전해 보세요.


대략 생각나는 것만 적었습니다.
앵무새들도 매우 예민한 동물이지만
크기가 매우 작고
강아지나 고양이보다는 보편적이지 않아서
무감각하게 대해지는 현실을 볼 때마다
키우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이 정도만 인식하셔도 새랑 더 빠르게 친해질 수 있고
무작정 손을 내미는 것보다는 더 많은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앵무새와 함께할 기회가 있다면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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