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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색 카페/평택데이트_팔레트

일상/카페

by 가든타로 2021. 10. 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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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바람 쐬러 나가려고 급하게 검색했는데

집 근처에 이색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샌드 커피는 들어보긴 했지만

그냥 모레에 데워먹는 커피?

정도만 생각해서 그냥 체험해 보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았다.

 


 

평택 이색 카페_팔레트

팔레트 카페는 카페 건물과

바로 옆에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테라스에서는 강아지들도

뛰어놀아도 좋을 듯!

(팔레트는 애견 동반 카페이다)

 


 

팔레트_위치

팔레트 카페는 시골마을 한가운데 있어서

가다 보면 이런 데에 카페가 있다고?

라고 생각되는 곳에 있다.

 

우리는 해질 즘 들어갔다가

저녁 깜깜할 때 나왔는데

집 가는 길이 많이 깜깜했다.

가로등이 하나도 없다...

 

 


 

샌드 커피 체험

메뉴에는 샌드 커피를 주문해서 먹는 것과

직접 체험하면서 먹는 것이 있는데

가격차이가 있으니

취향대로 고르면 될 것 같다.

 

샌드 커피를 체험하는 메뉴로 고르면

사장님이 모레가 있는 자리에 불을

세팅해 주시는데, 생각보다 뜨거우니

핸드폰 등 소지품은 가까이

두지 않도록 주의!

 

 

 

 

불이 붙고 온도가 올라가면,

체험할 수 있는 커피를 세팅해 주신다.

방법도 알려주시고, 시범도 보여주시는데

내가 할 때는 잘 안돼서 결국 남편이 전부 함 ㅜㅜ

 

 

넘쳐흐르는 샌드커피..

 

남편은 처음부터 꽤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마지막에 넘치는 모습으로

재미까지 주었다.

(고마워요 남편^^)

 

커피가 넘쳐흘린 후의 처참한 모습......

 

 

사장님은 커피가 튀지 않으셨나며

남편을 먼저 걱정해 주셨다.

우리는 모래에 커피가 넘쳐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커피는 증발하니 괜찮다고 오히려

다독여 주셨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커피가 다 끓으면, 잔에 담아
먹으면 되는데

잔도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브라우니도 같이 주문해서 먹었는데

쫀득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단 디저트는

못 먹는데, 팔레트의 디저트는

많이 달지 않았다.

샌드 커피+브라우니 조합은 딱 깔끔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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